나만의 블로그??
이번에 Next.js를 활용해 블로그를 만들어보기로 결정했다. 그러던 중 많은 Notion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블로그를 만드는것을 보고 ‘어? 나도 저렇게 한번 해볼까?’ 라는 호기심에 한번 시작하였다.
사실 이번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. github blog도 시도를 해보았고, react로 만든 블로그, tistory 등 많이해보았지만 이번에 next를 사용한데에는 이유가 있다.
- github blog
- 장점
- 자주 사용하는 깃허브 프로그램이다 보니, 익숙하다.
- 잔디를 야무지게 심을 수 있다.
- 단점
- md 기반으로 작성되어있다.
- 너무 오래된 프로젝트들이 많다.
- 좀 이쁜 디자인은 유료다.
- react blog
- 장점
- 내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.
- 주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다보니 작업시간도 매우 적었다.
- 단점
- SEO에 매우 안좋다. CSR이다 보니.. 이건 어쩔 수 없나..
- 이것도 서버를 따로 두고있지 않다보니 md 기반일 수 밖에 없다.
- tidory tistory
- 장점
- 웹 검색으로 나오는 블로그들 대부분이 tistory가 많다.
- 개발에 사용하는 tidory가 html과 거의 유사해서 개발이 비교적 간단하다.
- 유명한 디자인의 템플릿이 존재한다.
- 서버가 있어 md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.
- 단점
- 요즘들어 접근성도, ui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.
- 벨로그에 등장으로.. 좀 사용 빈도가 줄어들지 않았나..
- !! 카카오에 의존적이라 서버 터지고 거의 웹 검색에 대부분이 동작하지 않는.. 티스토리..
세상에 어떤 블로그가 완벽하겠는가.. 하지만.. 적어도 좀 내 기준에 만족했으면 한다고.. ㅠㅠ
블로그 포스팅을 md로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싶고.. 나만의 블로그 포스팅 저장소가 있으면 좋겠고.. ui도 내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야하고.. SEO도 짱짱해서 많은 유입들이 생기는 그런 블로그..
그런게 있어?????
여기 있지!! NEXT.JS + Notion API
ㅋㅋㅋㅋㅋㅋ SEO에 유용한 NEXT와 Notion 을 활용해 블로그를 만다는거지.. 이 얼마나 이론상 완벽한가?? 바로 실전에 옮겨야지 하고 Notion API를 사용하는 레퍼런스를 찾아보는데 다 NEXT12 버전..
응..?? 아무리 Next12와 13이 같은 Next라 하지만.. 이제 막 입문한 나에겐 너무 많이 변한걸..?
그래서 시작된 삽질.. 우선은 Global.css + tailwind를 사용한 css 이지만 추후에 emotion과 연동해 좀 더 직관적인 css 관리에 힘써보도록 하겠다.
사담이 길었지만 어쨌든 next13 + notion 을 활용해 블로그를 만들어 볼 거다.
그래서 뭘 만들건데?
블로그를 만들건데,,? 근데 이제 좀 재밌는 블로그..
노션의 장점을 활용할 생각이다. 노션의 장점이 뭐지? 친구들과, 우리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작은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아닌가? 이 점을 활용해서 작은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만드는것이 목표이다.
어떻게 보면 친구들과의 기술 블로그로도 활용할 수 있고, 프로젝트 설명 사이트가 될 수도 있고, 일상 블로그가 될 수도 있고..
이런 다방면에서 사용가능한 그런 웹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싶다.. 이번엔 꼭 프로젝트를 끝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…
첫번째 포스팅은 나의 포부로..
아 근데.. 내 이전 블로그들 언제 마이그레이션 하지..? 일단 두고 프로젝트 끝나면 옮기는게 맞겠지..? ㅎㅎ…